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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조
원료 처리
니혼슈(日本酒, 청주) 주조는 현미를 정미하는 것부터 시작됩니다. 백미를 찌기까지의 작업을 원료 처리라고 부릅니다. 좋은 증미(蒸米)를 얻는 것은 좋은 니혼슈를 만드는 첫걸음입니다.
준비 작업
증미는 적당히 식힌 뒤 '누룩 만들기' '주모(酒母) 만들기' '술덧 담금'에 사용됩니다. '하나 누룩' '둘 주모' '셋 술덧'이라고 불리는 것처럼 이들 작업은 매우 중요합니다.
역사
1892년 창업. 야마가타현 덴도시는 도쿄에서 북쪽으로 350km 떨어진 곳에 위치하며, 약 6만 명의 사람들이 사는 조그만 마을입니다. 높은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여서 여름에는 30도를 넘는 더운 날이 계속되고, 겨울에는 1m가 넘는 눈이 쌓입니다. 이러한 기후 풍토 덕분에 쌀·과일 등이 많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창업자인 나카노가(家)의 선조는 광대한 논밭을 소유한 대지주였습니다. 창업 당시부터 품질 제일을 중시하며 고품질의 양조에 매진해 왔습니다.